시험 당할 때 하나님을 기억하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6-17)
들어가는 말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십니다(약 1:13). 사람이 자기 욕심에 이끌려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시험은 신자를 향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약 1:14). 바로 신자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시험을 당할 때 죄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두려울 정도로 강하게, 때로는 의식 못할 정도로 약하게, 때로는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측은하게 자기의 정체를 감춘 채 다가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시험을 만나 고통받고 믿음에서 미끄러지는 수많은 사람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죄에 속지 말라고 당부합니다(약 1:16). 그러면서 하나님에 관해 두 가지를 기억하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
첫째는,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본문은 온갖 좋은 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시험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누리는 온갖 좋은 것들의 원천이십니다. 그런데 시험에 들면 그 사실을 믿지 못합니다.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 아버지가 아닌, 다른 데로부터 온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될지를 스스로 찾게 됩니다.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떠나 나쁜 것을 욕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욕망은 죄로 이끌고, 죄는 더 큰 악에 빠지게 합니다(롬 8:6).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주셨습니다(롬 8:32).
그러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왜 주시지 않겠습니까(롬 8:32)? 구해도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그릇된 동기로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약 4:3).
한번 우리의 인생을 뒤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고 무엇을 가져가셨는지 생각해봅시다.
우리에게 주신 것들은 정말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가져가실 때는 마음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래서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고, 그분의 은혜를 더 크게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 된다고 하시는 것이 꼭 거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는 관계의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십시오. 결코 악을 행하실 수 없는 분임을 믿으십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버리지 않으시며, 좋은 것을 주시리라는 믿음을 굳건히 하십시오. 그분께 나의 인생이 붙들려 있음을 믿으십시오.
선하신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시험을 이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불변하심
둘째는, 하나님의 불변하심입니다. 본문에서 ‘빛들의 아버지’는 광명체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입니다. 비행기가 하늘로 떠오릅니다. 좀 더 올라가니까 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검은 구름 속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후 그 구름을 뚫고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거기에는 빗물도 없고, 구름도 없습니다. 찬란한 태양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시험에 들면 마음의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정말 선하신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가’라는 의심이 생겨납니다(시 77:6-10).
무엇 때문입니까?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있는데, 구름이 가리면 그 아래 있는 사람들이 어두움을 느끼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선하심에는 변함이 없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현상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시각각 변하는 현상을 보며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시험에 들었다면 그분의 선하심을 더욱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애 3:25).
그분을 의지하라
신자가 시험 속에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히 11:6).
어떠한 경우라도, 하나님께서 불변하시는 선하심으로 나의 인생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파산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 일은 사탄에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에게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살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 금이 갑니다.
그때 형식적인 신자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사실은 믿지 못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좋은 것을 만나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인정하지만 그분을 찬송하지는 않습니다.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고백하면서도, 삶으로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만나면 자신의 지혜로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는 마음이 없으니, 하나님의 음성에 감화를 받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속삭임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야 할 절대적인 필요성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도하지 않아도, 말씀의 깊은 감화와 인도를 받지 않아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믿음으로 살지 않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당할 때 시험에 몰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절대로 우리에게 악한 일을 행하실 수 없다’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찾습니다. 하나님 만나기를 갈망합니다. 시험 속에서 자신의 믿음의 진실함을 입증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그들을 고아 같이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말씀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며 시험보다 더 큰 위로와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 사랑을 의지하여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맺는말
살아온 인생길을 돌아보십시오. 시련의 폭풍 속에서 그분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거기서 두려움이 변하여 노래가 되었고 한숨이 변하여 기도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렇게 살아 있지 않습니까? 시험에 든 채 그냥 있지 마십시오. 그렇게 살기에 당신의 인생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우리가 어떤 고난을 겪고 있든지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모든 것을 후히 주고 누리게 하십니다(딤전 6:17). 하늘의 신령한 복을 자녀들에게 주기 원하십니다(엡 1:3).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시고 슬퍼하는 자에게 기쁨의 관을 씌워 주십니다(사 61:3). 이 사실을 굳게 붙드십시오. 폭풍과 같은 시험 속에서도 안전할 것입니다.
출처 : 열린교회 11월 신문 "인생의 네비게이션"
시험 당할 때 하나님을 기억하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약 1:16-17)
들어가는 말
하나님은 어떤 경우에도 사람을 시험하지 않으십니다(약 1:13). 사람이 자기 욕심에 이끌려 시험에 빠진 것입니다.
시험은 신자를 향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약 1:14). 바로 신자로 하여금 죄를 짓게 하는 것입니다. 시험을 당할 때 죄는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때로는 두려울 정도로 강하게, 때로는 의식 못할 정도로 약하게, 때로는 거절할 수 없을 정도로 측은하게 자기의 정체를 감춘 채 다가옵니다.
그래서 야고보 사도는 시험을 만나 고통받고 믿음에서 미끄러지는 수많은 사람을 보며 안타까운 마음으로 죄에 속지 말라고 당부합니다(약 1:16). 그러면서 하나님에 관해 두 가지를 기억하라고 촉구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
첫째는, 하나님의 선하심입니다. 본문은 온갖 좋은 것들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온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시험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가 누리는 온갖 좋은 것들의 원천이십니다. 그런데 시험에 들면 그 사실을 믿지 못합니다.
모든 좋은 것이 하나님 아버지가 아닌, 다른 데로부터 온다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무엇이 자기 인생에 도움이 될지를 스스로 찾게 됩니다.
모든 좋은 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떠나 나쁜 것을 욕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 욕망은 죄로 이끌고, 죄는 더 큰 악에 빠지게 합니다(롬 8:6).
하나님은 선하신 분이십니다. 그래서 모든 좋은 것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아들까지도 아끼지 않고 주셨습니다(롬 8:32).
그러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왜 주시지 않겠습니까(롬 8:32)? 구해도 받지 못하는 것은 우리가 그릇된 동기로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약 4:3).
한번 우리의 인생을 뒤돌아봅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주고 무엇을 가져가셨는지 생각해봅시다.
우리에게 주신 것들은 정말 좋은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가져가실 때는 마음 아프고 고통스러웠지만, 그래서 하나님을 더 많이 사랑하게 되었고, 그분의 은혜를 더 크게 깨닫게 되었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안 된다고 하시는 것이 꼭 거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은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하는 관계의 방향으로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험 속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을 기억하십시오. 결코 악을 행하실 수 없는 분임을 믿으십시오.
어떤 일이 있어도 나를 버리지 않으시며, 좋은 것을 주시리라는 믿음을 굳건히 하십시오. 그분께 나의 인생이 붙들려 있음을 믿으십시오.
선하신 하나님을 기억함으로 시험을 이기는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불변하심
둘째는, 하나님의 불변하심입니다. 본문에서 ‘빛들의 아버지’는 광명체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가리킵니다.
장대비가 쏟아지는 날입니다. 비행기가 하늘로 떠오릅니다. 좀 더 올라가니까 더 많은 비가 쏟아지는 것이 느껴집니다.
검은 구름 속으로 들어갑니다. 잠시 후 그 구름을 뚫고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거기에는 빗물도 없고, 구름도 없습니다. 찬란한 태양이 빛나고 있었습니다.
시험에 들면 마음의 눈이 어두워져 하나님의 선하심을 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다가 ‘하나님이 정말 선하신가’,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가’라는 의심이 생겨납니다(시 77:6-10).
무엇 때문입니까? 태양은 여전히 빛나고 있는데, 구름이 가리면 그 아래 있는 사람들이 어두움을 느끼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선하심에는 변함이 없는데, 시시각각 변하는 현상들을 보면서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시각각 변하는 현상을 보며 불변하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의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만약 시험에 들었다면 그분의 선하심을 더욱 굳게 붙들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다리는 자들에게나 구하는 영혼들에게 선하신 분이시기 때문입니다(애 3:25).
그분을 의지하라
신자가 시험 속에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하나님의 선하심을 붙들고 사는 것입니다 (히 11:6).
어떠한 경우라도, 하나님께서 불변하시는 선하심으로 나의 인생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사탄이 우리에게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파산에 이르는 것입니다. 이 일은 사탄에게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에게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와 성품을 의심하게 만듭니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살 수 없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에 금이 갑니다.
그때 형식적인 신자가 되어버리는 것입니다.하나님을 믿고 신앙생활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선하시다는 사실은 믿지 못합니다.
인생을 살다가 좋은 것을 만나면 하나님으로부터 왔다고 인정하지만 그분을 찬송하지는 않습니다.
어려움이 찾아오면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습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방법을 찾는 것입니다.
입술로는 하나님을 아버지라 고백하면서도, 삶으로는 하나님 없이 살아가는 것입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어려운 일을 만나면 자신의 지혜로 해결해보려고 합니다.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하는 마음이 없으니, 하나님의 음성에 감화를 받는 것이 아니라 환경의 속삭임에 마음이 흔들립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바라야 할 절대적인 필요성도 느끼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도하지 않아도, 말씀의 깊은 감화와 인도를 받지 않아도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는 믿음으로 살지 않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사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시험을 당할 때 시험에 몰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절대로 우리에게 악한 일을 행하실 수 없다’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찾습니다. 하나님 만나기를 갈망합니다. 시험 속에서 자신의 믿음의 진실함을 입증하고자 합니다.
이것이 믿음으로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그들을 고아 같이 버려두지 않으십니다.
말씀으로 그들을 인도하시며 시험보다 더 큰 위로와 은혜를 부어주실 것입니다. 그 사랑을 의지하여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맺는말
살아온 인생길을 돌아보십시오. 시련의 폭풍 속에서 그분의 사랑을 경험했습니다.
거기서 두려움이 변하여 노래가 되었고 한숨이 변하여 기도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지금 이렇게 살아 있지 않습니까? 시험에 든 채 그냥 있지 마십시오. 그렇게 살기에 당신의 인생은 너무나 소중합니다.
우리가 어떤 고난을 겪고 있든지 하나님은 선하십니다.
모든 것을 후히 주고 누리게 하십니다(딤전 6:17). 하늘의 신령한 복을 자녀들에게 주기 원하십니다(엡 1:3).
죽은 자에게 생명을 주시고 슬퍼하는 자에게 기쁨의 관을 씌워 주십니다(사 61:3). 이 사실을 굳게 붙드십시오. 폭풍과 같은 시험 속에서도 안전할 것입니다.
출처 : 열린교회 11월 신문 "인생의 네비게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