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0장 3절에는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의 영광이거늘”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여기서 ‘영광’은 히브리 원어로 무겁다 는 뜻입니다. 그러면 뭐가 무겁다는 뜻일까요? 의미의 무게입니다. 다투는 사람은 의미 있는 사람으로 기억될 수 없습니다.
의미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다투게 되는 일반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이익의 문제 때문입니다.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 분 자기의 이익에 대해서 아주 밝고 집착이 강합니다.
두 번째는 교만 때문입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적이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은 자신을 맡은 일에 대해서 책임감이 있다, 내 일을 잘 지켜낼 수 있는 능력자이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근본적으로 그를 움 직이고 있는 것이 교만일 경우에는 사람들이 그와 어떤 이해관계에 말리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세 번째 요인은 혈기입니다. 대화 도중에 처음 논점을 잃어버리고 혈기를 부리게 되면 다툼이 계속 일어나게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이런 다툼의 요인들을 스스로 통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타인의 이익을 위해서 공정한 거래를 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낮추고 혈기를 죽입니다. 그래서 다툴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 다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향해서 의미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진통제 같은 관계가 있고 보약과 같은 관계가 있습니다.
진통제 같은 관계는 본인이 필요할 때만 찾아가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좋은 말로 사탕발림을 하고 그 끝에는 항상 도움을 요청하는 관계입니다. 한두 번은 그렇게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일을 당하는 사람은 항상 그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비상시에 일회성으로 쓰는 진통제와 같은 교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일상 중에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보약과 같은 교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주 큰 희생이어서 감당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내가 조금 희생해서 양보하고 나와 거래를 맺었을 때에 상대방에게도 충분히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됩니다. 겸손하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배려하고 혈기를 죽여서 다른 사람이 나에게 늘 존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 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온유함과 넉넉함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면서 살 때에 그런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열린교회 <개념없음에 관하여> 설교 시리즈 중에서
잠언 20장 3절에는 “다툼을 멀리하는 것이 사람의 영광이거늘”이라는 구절이 나옵니다.
여기서 ‘영광’은 히브리 원어로 무겁다 는 뜻입니다. 그러면 뭐가 무겁다는 뜻일까요? 의미의 무게입니다. 다투는 사람은 의미 있는 사람으로 기억될 수 없습니다.
의미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다투지 말아야 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다투게 되는 일반적인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이익의 문제 때문입니다. 다투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 분 자기의 이익에 대해서 아주 밝고 집착이 강합니다.
두 번째는 교만 때문입니다. 교만한 사람들은 적이 굉장히 많습니다.
본인은 자신을 맡은 일에 대해서 책임감이 있다, 내 일을 잘 지켜낼 수 있는 능력자이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근본적으로 그를 움 직이고 있는 것이 교만일 경우에는 사람들이 그와 어떤 이해관계에 말리기를 싫어하게 됩니다.
세 번째 요인은 혈기입니다. 대화 도중에 처음 논점을 잃어버리고 혈기를 부리게 되면 다툼이 계속 일어나게 됩니다.
지혜로운 사람들은 이런 다툼의 요인들을 스스로 통제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타인의 이익을 위해서 공정한 거래를 합니다.
그리고 자기를 낮추고 혈기를 죽입니다. 그래서 다툴 수 있는 상황에서도 그 다툼을 피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향해서 의미 있는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는 진통제 같은 관계가 있고 보약과 같은 관계가 있습니다.
진통제 같은 관계는 본인이 필요할 때만 찾아가는 관계입니다. 그래서 좋은 말로 사탕발림을 하고 그 끝에는 항상 도움을 요청하는 관계입니다. 한두 번은 그렇게 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런 일을 당하는 사람은 항상 그 사람에게 이용당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렇게 비상시에 일회성으로 쓰는 진통제와 같은 교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오히려 일상 중에 기본기를 튼튼히 하는 보약과 같은 교제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아주 큰 희생이어서 감당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아니라면, 내가 조금 희생해서 양보하고 나와 거래를 맺었을 때에 상대방에게도 충분히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야 됩니다. 겸손하고 다른 사람의 이익을 배려하고 혈기를 죽여서 다른 사람이 나에게 늘 존중을 받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 어야 합니다.
우리 마음의 온유함과 넉넉함을 다른 사람들에게 드러내면서 살 때에 그런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출처 : 열린교회 <개념없음에 관하여> 설교 시리즈 중에서